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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심뇌혈관 질환 예방 위해 교토대학과 AI 기술연구 협력

2021.06.25

오므론헬스케어, 교토 대학과 심뇌혈관 질환 예방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 협력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오므론헬스케어는 일본 교토대학과 심뇌혈관 질환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AI(인공지능) 분석 기술과 가정에서 측정한 생체 데이터를 활용하는 '헬스케어 의료 AI' 공동연구에 나선다.

6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동연구는 일상 생활 환경에서 나타나는 주간 및 야간의 혈압 변동과 가정에서 측정된 심전도 데이터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 데이터를 분석하여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새로운 혈압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오므론헬스케어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가정에서 측정된 다양한 바이탈 데이터의 변화로부터 뇌출혈이나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 합병증의 발병 징후를 높은 확률로 조기에 감지하는 AI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심뇌혈관 질환의 중증화 예방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전 세계 사망 위험 요인 1위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고혈압 인구는 1200만 명으로 2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인 셈이다. 고혈압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과 같은 심뇌혈관 합병증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높은 고혈압 유병율에도 불구하고 고혈압 인구 중 47%만이 고혈압 치료를 통한 혈압이 개선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혈압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압 수치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며, 또한 혈압이 개선된 환자에게도 합병증 발병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고혈압 위험군에 있어서는 매일의 건강관리를 통한 합병증 발병 징후 발견 및 치료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오므론헬스케어와 교토대학 공동연구팀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목표로 2가지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구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개선을 위해 새로운 혈압 관리 방법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상생활 중의 생체 데이터(체중, 신체조성, 활동량, 나트륨, 칼륨 분석 등)와 생활습관 데이터(흡연, 음주 등)를 분석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혈압 관리 방법을 도출하는 AI기술을 개발한다. 두 번째 연구는 예고 없이 갑자기 발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어렵다고 알려진 뇌졸중 및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 합병증의 조기 발견에 도전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측정한 다양한 바이탈 데이터의 변화를 AI 기술로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합병증 증후를 발견하여 치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므론헬스케어는 2015년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Event)의 제로 (Zero) 달성'을 목표로 하는 'Going for Zero'를 심뇌혈관 사업의 비전으로 선포하고 스마트워치형 웨어러블 혈압계 등 혁신적인 제품과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오고 있다. 미국, 영국 및 싱가포르 등 해외를 중심으로 원격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측정한 생체 데이터를 의료진과 공유하여 환자의 건강 상태와 치료 계획에 대한 더 나은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Going for Zero'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오므론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교토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인의 특성이나 생활습관이 어떻게 고혈압에 기인하는지 상관관계를 연구한 뒤 효과적인 혈압 개선방법을 밝히고 더 나아가 혁신적인 바이오 센싱 기술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62402109923805005&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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