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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소아천식

혹시 나도 천식? 천식 증상 및 자가 진단법

2023.01.12



1. 천식이란?
천식
은 기도에 알레르기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숨을 쉴 때 공기가 흐르는 기관지가 염증으로 인해 점막이 붓고, 근육이 반응하면서 기관지가 막히게 되는데요. 전체적이거나 부분적으로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좁아지며, 기도의 수축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2. 천식의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천명, 기침, 호흡곤란이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반복적이고 발작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먼저, 천명은 숨을 쉴 때 ‘쉬익쉬익, 쌕쌕’ 등의 소리가 나는 것인데요. 심한 경우에는 주변 사람들이 들을 수 있을 만큼 소리가 크기도 합니다. 기침은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한 번 시작하게 되면 멈추기 어려운데요. 낮보다는 밤에 심해집니다. 호흡곤란은 말 그대로 원활하게 숨을 쉬지 못하는 것으로 심할 경우에는 전혀 숨을 쉬지 못해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게 들이쉴 때 보다 내쉴 때 더 힘이 든다고 합니다.


 

이것이 전형적인 천식의 증상이지만 마른 기침만 반복하는 경우도 있고, 목에 가래가 걸려있는 것 같은 느낌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요. 가래는 염증이 생긴 기관지 점막에 분비물이 많아져 이것이 밖으로 나온 것입니다. 가래는 기관지를 막아서 기침을 유발하고, 호흡을 더욱 곤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 천식 환자들 중에는 가슴 쪽에 조이는 듯한 통증이나 답답함을 느끼는 흉부압박 증상을 겪는 이들도 많은데요. 이는 기도가 좁아졌기 때문에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3. 천식 자가 진단법

대게 기침이 오래 지속되면 천식을 의심하기도 하는데요. 천식 자가 진단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항목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하는 사항이 있을 경우 천식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찬 공기, 담배 연기, 매연 등을 마시면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쌕쌕하는 숨소리가 들리거나 기침이 발작적으로 나곤 한다.
 

밤이 되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차고, 기침을 심하게 해서 자다 깬 적이 있다.
 

감기에 걸린 뒤 기침이 한 달 이상 오래 지속된다.
 

운동 중에 혹은 운동 직후에 숨이 심하게 차고, 그르렁하는 숨소리가 난다.
 

직장에서 근무 중에 숨이 차고, 숨소리가 거칠지만 휴가 때에는 괜찮아진다.
 

매년 봄, 가을, 환절기 등 일정 기간에만 기침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숨이 차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질 때 숨이 차거나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가족 중 천식,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있고, 가끔 가슴이 답답하며 숨이 차다.
 

감기약을 먹고 난 뒤 숨이 가빠져서 힘들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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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관계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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